서울 사회사목국, 매달 마지막 목요일 명동성당에서 미사 봉헌
▲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명동성당에서 봉헌되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에 참석하고자 신자들이 성당에 들어서고 있다. 오세택 기자 |
28일 미사는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한국 사회의
사회적 약자 모두’를 지향으로 봉헌됐다.
유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의 기도가 정말 사회적 약자들에게 위로가 됐는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이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성찰하며 사랑 실천이야말로 주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유 주교는 이어 “오늘 한국 사회의 모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며
우리 자신의 회심의 은총을, 그분들과 고통을 같이 짊어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도록
주님께 청하자”고 당부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