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남양성모성지 '통일 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첫 삽

통일을 위한 묵주기도 100단 바치기 운동 등 함께 펼쳐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통일을 위한 묵주기도 100단 바치기 운동 등 함께 펼쳐

▲ 이용훈 주교가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건립 터를 축복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전담 이상각 신부)는 5월 28일 경기 화성 남양동 현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통일기원 남양 성모 마리아 대성당’ 기공식을 열고, 성전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남북 통일을 기원하며 짓는 대성당은 12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성전과 350석 규모 소성당, 8개의 작은 채플(기도 공간)로 이뤄진다. 프랑스 에브리(Evry) 대성당, 이탈리아 산토 볼토(Santo Volto) 대성당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보타(스위스)씨가 설계했다.


기공식에 앞서 이용훈 주교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전임 교구장 최덕기 주교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는 마리오 보타씨를 비롯해 신자 3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당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남양 성모마리아 대성당이 남북 평화 통일, 나아가 아시아 복음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많은 이들이 이 성당에서 세상의 희로애락을 성모님께 봉헌하며 영적 성장과 충만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대성당은 성모님에 대한 수원교구의 헌신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상각 신부는 “평화 통일을 바라는 이들의 꿈이 모여 성전이 완성될 것”이라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남양성모성지는  ‘평화 통일을 위한 묵주기도 100단 바치기’, ‘평화를 위한 24시간 묵주기도 고리 운동’을 펼치고, 매주 목요일 ‘평화를 위한 세 시간 침묵의 성시간’을 여는 등 꾸준히 평화 통일을 위한 기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 문의 : 031-356-5880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5-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5

시편 5장 3절
저의 하느님 제가 외치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주님께 기도드리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