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당시 서품식을 주례한 정 추기경은 강론에서 “우리는 서품식 미사 때 모두 땅에 엎드려 죽었다”면서 “자신을 내어놓고 있는지 끊임없이 묵상하자”고 당부했다. 동기 대표 권순형(사목국 기획실) 신부는 “사제로서 첫 마음을 되새기며 10주년의 기쁨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