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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인천교구 원로사목자 송주석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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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원로사목자 송주석 신부가 8월 24일 선종했다. 향년 75세.


1941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송 신부는 1965년 사제품을 받고 부평2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군종을 거쳐 화수동본당 보좌ㆍ숭의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가톨릭회관 관장 겸 교구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주안8동ㆍ답동주교좌ㆍ소사ㆍ계산동ㆍ주안1동ㆍ가좌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후 부개동본당을 마지막으로 2012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송 신부는 본당 사목과 함께 ‘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운동’(MBW) 한국공동체 추진 봉사회 회장 및 아시아 대표를 맡아 MBW 활성화와 소공동체 운동에도 힘썼다.


살아생전 “주님께서 사제로 불러주신 것에 늘 영광스럽고 기뻤다”고 고백했던 송 신부의 사제수품 성구는 “주님처럼 사랑하고 싶어서 제 발은 오늘도 주님의 발길만을 따라갑니다” (욥기 23,11)였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26일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서리 정신철 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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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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