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산하 기관장 등 120여 명 참석
▲ 손희송 주교(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가톨릭학원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
손희송(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사진) 주교는 이날 조벽(동국대) 석좌교수가
특강에서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다른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이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주교는 “인간이 하느님으로부터 한없는 사랑을 받는 존재임을 일깨우고
하느님 자비를 체험하게 하는 그리스도 신앙이야말로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
교육의 강력한 원천”이라면서 매일 미사와 기도를 통해 사랑의 하느님을 만나는
그리스도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