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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성월의 유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예수님의 마음은 하느님의 마음

▲ 예수성심상. CNS



예수성심성월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교회는 6월을 특별히 예수성심을 공경하며 기리는 예수성심성월로 지냅니다. 그래서 본당에서는 미사 전후에 예수성심성월 기도(예수 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를 바치고, 성시간과 성체강복 등 예수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신심행사들을 갖지요. 예수성심성월의 유래에 대해서 좀더 알아봅니다. 

 
 심장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심장이 멎으면 바로 죽음입니다. 또 심장이 약한 사람은 생기가 없지요. 따라서 심장은 우리 삶에서 바로 생명과 활력의 원천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심장, 곧 마음은 그 사람의 내면, 정신 생활 상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나아가 마음은 인간이 하느님과 만나는 장소, 양심이 거처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볼 때 심장은 단순히 육체적 생명의 원천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 자체를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성심으로 표현되는 예수님의 마음은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요한)라는 성경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느님 마음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에서 당신 외아들마저 기꺼이 내어주신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 한결같은 사랑의 표현이 바로 예수성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성심을 공경하는 신심은 요한 복음서의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7,38-39)라는 말씀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옆구리를 군사 하나가 창으로 찔렀더니 즉시 피와 물이 나왔다'(19,34)는 말씀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앞의 말씀은 예수님이 성령과 함께 생명수의 원천임을 가리키고 있고, 뒤의 말씀에서 창에 찔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나온 물과 피는 세례의 물과 성체성사를 상징한다고 교부들은 해석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에서 구원의 생명수가 흘러나온다고 본 교부들은 또한 창에 찔린 옆구리를 창에 찔린 심장(늑방)으로 이해하면서 예수성심을 모든 은총의 근원으로 본 것입니다. 


 이런 신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롯된 예수성심 공경은 중세기까지는 주로 개인적이고 주관적 신심 차원으로 머물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특히 중세 후기인 12~14세기에는 정감적 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묵상이 활기를 띠면서 예수성심 공경이 유럽 사회에 널리 퍼졌습니다. 이 시기 예수성심 신심의 대표적 인물로 성 베르나르도(1090~1153), 성 보나벤투라(1217~1274) 성녀 제르투르다(1256~1302), 성녀 가타리나(1347~1380)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예수성심 신심이 체계를 갖추고 세계적으로 확산되도록 한 주역으로 17세기 성모 마리아 방문 수녀회의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1617~1690)를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라코크 수녀는 1673년 말부터 1675년까지 네 번에 걸쳐 환시 중에 예수성심의 발현을 체험합니다. 


 알라코크 수녀는 이 환시 체험들을 통해서 △ 예수성심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예수 성심은 사람들의 배은망덕으로 상처를 입었기에 사랑의 상처를 기워 갚아 드리는 것이 예수성심 신심이다 △특별히 매월 첫째 금요일에 영성체를 하고 매주 목요일 밤에 예수의 수난을 묵상하는 성시간을 가짐으로써 상처입은 예수성심을 위로하라 △성체축일(성체 성혈 대축일) 후 금요일을 예수성심을 공경하는 축일로 지내라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알라코크 수녀가 받은 계시가 인정되면서 예수성심 신심은 수녀가 속한 성모 마리아 방문 수녀회를 비롯해 예수회 등을 통해서 전세계로 확산됩니다. 이와 함께 성모성월과 인접해 있고 예수성심축일이 있는 6월을 예수성심성월로 지내는 관습도 생겨납니다. 


 특히 교황 비오 9세(재위 1846~1878)는 1856년에 이전까지 지역교회 차원에서 지내던 예수성심축일을 보편교회 축일로 확대했으며, 1873년에는 6월을 예수성심성월로 인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대사를 반포했습니다. 또 교황 레오 13세(1878~1903)는 1899년 예수성심께 전 인류를 봉헌하는 회칙을 발표했습니다. 


 20세기에 와서 '성심의 교황'이라고도 불리는 교황 비오 12세(재위 1939~1958)는 5월 성모성월과 6월 예수성심성월을 중요하게 여기고 성모성심 신심과 예수성심 신심을 적극 권장했습니다. 교황은 나아가 예수성심축일 제정 100년이 되는 1956년에 예수성심 신심의 교리적 근거와 기원을 신학적으로 제시한 회칙 「물을 길으리라」(Haurietis Aquas)를 발표, "예수성심 신심이야말로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인간의 구원자」 「자비로우신 하느님」 같은 회칙들을 통해서 구원의 원천인 하느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을 통해 나타나며, 예수성심 신심은 하느님의 자비로우심을 고백하는 가장 합당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6.0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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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1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3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4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5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7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9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10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11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12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14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15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16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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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돈비나(Donvina)
 레스티투토(Restitutus)
성녀  로사(Rose)
 루포(Lup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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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르보(Minervus)
 빅토르(Victor)
 아르켈라오(Archelaus)
 아스테리오(Asterius)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에우제니오(Eugene)
 엘레아자로(Eleazar)
 자캐오(Zachaeus)
 퀴리아코(Quiriacus)
 클라우디오(Claudius)
 테오나(Theonas)
성녀  테오닐라(Theonilla)
 플라비아노(Flavian)
 필립보 베니시오(Philip Benit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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