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염수정 추기경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14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악수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제공 |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4일 서울대교구청 집무실에서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염 추기경은 이 대표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재국인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보낸 서한을 건네면서 일치를 추구하는 정치를 당부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과 「사랑의 기쁨」, 회칙 「찬미받으소서」등을
선물했다.
이 대표는 "추기경 예방을 앞두고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사를 시작하게 되는
등 멈춰 있던 국회가 돌아가기 시작해 다행"이라면서 "추기경께서 주신 서한은
바른정당 당원과 함께 보면서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바른정당 김영우, 권오을 최고위원과 전지명 대변인,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가 배석했다.
김혜영 기자 justina8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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