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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연임

추계 총회, 매스컴위를 사회홍보위원회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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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 대주교. 주교회의 제공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에 현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연임됐습니다.


주교회의는 지난 16일부터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2017 추계 정기총회에서 김희중 대주교의 주교회의 의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주교회의 정관에 따르면 의장을 비롯한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원칙상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습니다.


1947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 대주교는 75년 사제품을 받고 광주가톨릭대 교수와 금호동본당 주임을 거쳐 2003년 광주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으며 2009년 광주대교구장에 착좌했습니다. 또 지난 2004년부터는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타 종교 지도자들과의 교류에 앞장서왔습니다.


주교회의는 이와 함께 5명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인 의장과 부의장, 서기 외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선출했습니다.


전국위원회 조직도 일부 개편했습니다.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산하 성지순례사목소위원회를 분리해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위원회’로 승격시키고 초대 위원장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를 임명했습니다. 또 가정사목위원회와 생명윤리위원회 산하 생명운동본부를 ‘가정과 생명위원회로 통합하고,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를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스컴위원회는 사회홍보위원회로, 문화위원회는 문화예술위원회로, 복음화위원회는 복음선교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정평위 산하 노동소모임을 노동사목소위원회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이밖에 수도회 담당 주교에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를 임명했습니다.

신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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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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