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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조찬 세미나 열어

12월 9일 경제인상 시상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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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요비 주교와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회원들이 조찬 세미나가 끝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는 11월 22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구요비 주교를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 4번째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는 가톨릭경제인회 지도신부인 임인섭(교구 관리국장) 신부와 회원 그리고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평신도 경제인으로 복음을 사는 길’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구 주교는 세속적인 부(富)와 그리스도의 풍요로운 부(富)에 관한 성경 말씀을 설명하며 “‘하느님의 경제학’은 ‘은총의 경제학’이며 모든 사람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원하려는 하느님의 선한 의지와 마음이 담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주교는 특히 경제인으로 복음의 신앙을 사는 방법으로 베네딕토 성인의 신념인 ‘기도하며 일하라’(Ora et Labora)를 제시하며 고요한 침묵의 시간을 통해 주님 곁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인용하며 “미리엘 주교가 장발장에게 ‘은수저’와 ‘은촛대’까지 나누어 준 것처럼 이런 나눔의 정신을 찾는 가톨릭 경제인이 되기를 빌며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가톨릭경제인회는 9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송년 미사 및 자랑스러운 경제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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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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