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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송 신임 주교 신앙 선서·충성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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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송 주교가 16일 주한교황대사관 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왼쪽)과 오스발도 파딜랴(오른쪽) 대주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앙 선서문에 서명하고 있다. 이힘 기자

서울대교구 손희송 신임 보좌주교는 16일 서울 주한교황대사관 성당에서 신앙 선서를 하고 교황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손 주교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경에 손을 얹고 신앙 고백과 충성 맹세를 한 후 각 선서문에 서명했다. 교회법 제380조에 따르면 주교로 임명된 이는 교회법적으로 취임하기 전 신앙 선서를 하고 사도좌(교황)에 대한 충성 맹세를 해야 한다.

손 주교는 “서울교구 보좌주교에 임명된 저 손희송 베네딕토는 신경에 포함된 모든 교리를 예외 없이 굳게 믿습니다”라고 고백한 후 이어 “가톨릭 교회에 충성하고 그 최고 목자요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사도 베드로의 수직권을 이어받은 후계자요 주교좌의 으뜸인 교황에 항상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서울대교구 새 보좌주교 탄생을 축하하며 손 주교를 격려했고 이날 함께한 유경촌ㆍ정순택 보좌 주교는 손 주교가 교구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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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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