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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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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가 목포시와 손 잡고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교구는 레지오마리애 사랑나눔봉사 기념관 건립을 위해 후원회원을 모집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나섰다.

광주대교구는 최근 가톨릭 목포성지 조성 사업 1단계로 예정된 ‘레지오마리애 사랑나눔봉사 기념관’(이하 레지오마리애 기념관) 건립을 위해 교구 내 레지오 단원들을 대상으로 후원회원 모집에 나섰다.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은 연면적 815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목포성지 조성 사업의 핵심을 이룬다. 성지를 찾는 신자들의 교육과 전시를 위한 공간과 피정을 위한 숙박시설을 갖춘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의 활동을 전시하고 선배 단원들이 남긴 흔적을 확인하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가톨릭 목포성지는 목포시 산정동 90-1 일대 부지 면적 3만267㎡에 총 사업비 577억 원을 들여 광주대교구와 목포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성 미카엘 기념 대성당, 성직자 동, 레지오마리애 기념관, 성지 공원과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구와 함께 가톨릭 목포성지를 조성하고 있는 목포시는 총 170억 원을 들여 도로 공사 등 성지 주변에 대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 목포성지 내에 위치한 산정동성당은 교구 첫 성당으로 매년 전국 레지오마리애 단원들이 찾는 곳이다. 성당 내에 ‘목포 선교 100주년·한국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을 갖추고는 있지만 전시공간이 협소하고 주차 장소가 부족해 순례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교구와 목포시는 가톨릭 목포성지가 완성되면 순례자와 일반 방문객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이 완공되면 순례자와 일반 방문객 수는 2017년 7만여 명, 2018년 11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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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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