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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프랑스 성당 테러] "거룩한 성전 안에서의 야만적 테러" 세계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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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26일 프랑스 북부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하던 사제가 테러로 피살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터무니 없는 폭력 행위”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교황은 루앙 인근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자크 아멜(84) 신부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터무니 없는 폭력으로 고통과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은 모든 증오 범죄를 비난했고 피해자를 위해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롬바르디 신부는 “가톨릭교회는 사제를 야만적인 방법으로 죽이는 이런 끔찍한 사건이 하느님의 사랑이 선포되는 교회 안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칼로 무장한 두 괴한이 미사 중 성당에 난입해 아멜 신부를 죽였다. 이 자리에 있던 한 신자도 공격을 받아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섯 명의 신자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던 괴한들은 모두 사살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IS 추종자들이 테러를 저질렀다며 이번 사건의 배후로 IS를 지목했고, IS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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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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