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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평위 "정부, 사드 배치 결정 철회해야"

주말마다 성주 4개 성당에서 생명평화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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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성주 4개 성당에서 생명평화 미사 봉헌

▲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고이삭 신부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 정평위 제공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신종호 신부)는 20일 경북 성주군 성주성당에서 성주 지역 4개 본당과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생명평화 미사’를 봉헌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 정평위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성명서’에서 “사드의 한국 배치는 우리나라 영토가 신냉전체제 화약고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정부는 사드 배치 결정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지켜낼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이와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군비 경쟁은 평화를 유지하는 안전한 길이 될 수 없으며 거기에서 이뤄지는 균형도 확실하고 진실한 평화가 아니다”(「사목헌장」 82항 참조)라고 강조했다.

정평위는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생명평화 미사’를 매주 토요일마다 성주 지역 4개 성당에서 돌아가면서 봉헌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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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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