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8일까지 일정으로 교구 재유럽사제 모임에 다녀왔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찾은 조 대주교는 1월 1일 독일 뮌헨한인성당에서 재유럽사제들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3일 사제단이 주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발표회에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유럽 방문 일정동안 조 대주교는 교구 자매교구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를 찾아 형제적 친교를 나눴다. 2일 잘츠부르크대교구장 프란츠 라크너 대주교와 만나 환담을 나누고, 4일 성 비르길교육관에서 열린 자매교구 교류모임에 참석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