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7년 8월 20일
전체보기
주교회의
교구종합
감사와 사랑
선교지에서 온 편지
수품성구와 나
온라인뉴스
*지난 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교구/주교회의 > 교구종합    


남북 관계 개선 위한 교황의 기도 요청

대통령 특사 김희중 대주교, 교황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 전달

▲ 김희중 대주교가 5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제공



대통령 특사 김희중(주교회의 의장) 대주교가 5월 24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가톨릭 신자로서, 대한민국의 신임 대통령으로서 진심 어린 존경과 애정의 인사를 드린다"며 "2014년 교황님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세월호 유가족과 위안부 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신 것을 보고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평소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시며 평화만이 모든 것을 얻게 한다는 교황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본인은 남북한이 대립을 극복하고 전쟁과 핵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황에게 자신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가 깃들 수 있도록 기도해줄 것을 청했다.

김 대주교는 특사단의 일원인 성염(요한 보스코) 전 주교황청 한국대사와 함께 친서를 전하는 자리에서 교황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문 대통령이 소임을 다하도록 축복해줄 것을 청원하고 "문 대통령이 교황님을 직접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언제든 환영한다고 화답한 교황은 묵주가 담긴 상자를 김 대주교에게 건네면서 문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5월 26일에도 교황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교황과 아침 미사를 공동 집전하고 대화를 나눴다.

김 대주교는 "새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한국인들이 희망을 갖고 남북 관계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와 대통령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교황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문 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답례로 곧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주교는 이에 앞서 5월 23일 교황청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을 만나 "교황님이 미국과 쿠바를 중재하셨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반도 문제가 대화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황청의 협조를 구했다. 국무원은 교황청의 외교와 국무를 책임지는 기구다. 파롤린 추기경은 "모든 갈등의 해결책은 대화로, 힘든 때일수록 대화해야 한다"며 "한국 정부와 김 대주교의 뜻을 교황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측 요청에 따라 교황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하루 전에 이뤄진 이날 면담은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을 때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6박 7일의 특사단 일정을 마치고 5월 27일 귀국한 김 대주교는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다른 무엇보다 교황님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우리가 먼저 국무원장을 만나 정부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 대주교는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교황님과 대화 도중 교황님이 비서를 불러 관련 내용을 메모하라고 하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교황님은 그만큼 한반도 문제에 큰 관심을 나타내셨다"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평화와 대화에 관한 교황님과 교황청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일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성염 전 대사는 성직자가 대통령 특사로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뉴욕대교구장을 교황청에 특사로 파견했고, 남미 국가들도 성직자를 특사로 교황청에 파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는 국제 사회의 일반적인 관례라고 설명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5.31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1-28 그때에 예수님께서 21 티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가셨다. 22 그런데 그 고장에서 어떤 가나안 부인이 나와,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딸이 호되게 마귀가 들렸습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23 예수님께서는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였다. “저 여자를 돌려보내십시오. 우리 뒤에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그제야 예수님께서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25 그러나 그 여자는 예수님께 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6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8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네가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오늘의 성인
 레오비질도(Leovigild)
 루치오(Lucius)
 막시모(Maximus)
 베르나르도(Bernard)
 베르나르도 톨로메이(Bernard Tolomei)
 사무엘(Samuel)
 아마둘(Amadour)
 오스윈(Oswin)
 크리스토포로(Christopher)
 필리베르토(Philibert)
최근 등록된 뉴스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9일 부임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9일 부임
하루 세 번 ‘삼종기도’에 대해 알고...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25일 부임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부임 25일
7자녀 중 4명이 성직 수도자인 가정...
(18) 서원석(요셉) 수녀
[허규 신부와 떠나는 신약 여행] (...
[추기경 정진석] (62) 선교의 사...
10대들의 갈등과 고민, 연극에 담아...
인천교구 숭의동본당 청·장년 캄보디...
(19) 서정요(프란치스코)
(20) 서경석(마르코)
난임 부부의 마음까지 돌보는 나프로 ...
부산교구 청소년 신앙축제 성황… 14...
많이 조회한 뉴스
일요일엔 성당에 꼭 가야 하나요?
제주 문창우·서울 구요비 주교 15...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경은 어떻게 다를...
수녀님이 혼인성사 주례를?!
[나의 미사이야기 (10) 김현정(아...
[사제인사] 청주교구, 21일 부임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9일 부임
은평성모병원·기념관 건립 등 ‘착착...
아시아 청년들 다양한 문화 체험......
[사제인사] 서울대교구 29일 부임
‘내면의 하느님’ 만나고 싶다면 기도...
7자녀 중 4명이 성직 수도자인 가정...
[NIE-신문으로 읽는 신앙]부제에서...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25일 부임
[사도직 현장에서] 나의 아픔이 은총...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