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주교단이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봉헌된 서울대교구 사제ㆍ부제 서품식에서 바닥에 엎드린 수품자들, 신자들과 함께 성인호칭기도를 바치고 있다. 염 추기경은 새 사제들에게 “참된 사랑과 변함없는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는 사제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32명의 새 사제를 배출하면서 사제 수 900명대 시대를 열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