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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주보 2500호 발행...다양한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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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주보 「가톨릭 부산」이 5일 자로 2500호를 발행했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앞으로도 멋진 교구민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길 빈다”고 축하했다. 총대리 손삼석 주교도 축하 인사와 함께 “나날이 알찬 내용을 담고 교우 여러분께 다가가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교구 주보는 1971년 부산 중앙ㆍ서면ㆍ동항ㆍ초량ㆍ범일ㆍ양정ㆍ대연본당 사무장들이 자발적으로 ‘교구주보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1972년 5월 21일 「가톨릭 주보」란 제호로 창간호를 발행했다.

부산교구는 전국 교구에서 처음으로 주보 홈페이지를 개설해 타교구와 재외 신자들도 볼 수 있게 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은 2017년 이후 ‘가톨릭 부산’ 앱을 개발해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주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 부산」 2500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던 부산교구 전산홍보국은 5일 자 주보를 통해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본당 주보 콘테스트 수상자로는 1등 임호본당 중고등부, 2등 당감본당 중고등부, 3등 월평본당 중고등부, 특별상 만덕본당 청년회가 선정됐다. 신앙 수기 수상자로는 ‘남편의 주보 사랑’을 쓴 밀양본당 하경숙(헬레나)씨와 염리동본당 이정윤(유스티나)씨, 좌동본당 이인경(안젤라)씨가 뽑혔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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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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