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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의 ‘성경 속 풍속’ 유튜브 화면.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
유튜브 전성시대, 서울대교구 홍보국 신부들이 유튜버로 데뷔했다.
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은 온라인 성경채널을 개설하고, 성서주간 하루 전날 24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유튜버로 데뷔한 이들은 허영엽(홍보국장)ㆍ황중호(홍보국 차장)ㆍ이도행(홍보위원회 사무부국장) 신부다. 허 신부는 ‘성경 속 풍속’을, 황 신부는 ‘구원의 여정; 탈출기’를, 이 신부는 ‘광야에서 무덤까지; 마르코’를 주제로 성경 강의를 한다. 매주 한 차례씩 강의를 올린다. 강의는 6분 내외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게 제작할 계획이다.
성경채널을 기획한 허영엽 신부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성경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주로 젊은 신자들과 성경을 공부한 분들이 유튜브의 짧은 강의 영상을 통해 복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구독을 권했다.
허 신부는 “성경채널을 시작으로 많은 신부가 참여해 성경, 교리 등 주제의 범위를 넓혀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6개월 혹은 1년 후에 오프라인 강좌도 열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 :
http://onbible.catholic.or.kr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