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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본당, ‘사회교리 배움터’ 창립

교구 내 첫 본당 사회교리학교
지속적인 교육 저변 확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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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본당(주임 박동호 신부)은 18일 오후 7시 본당 1층 소성전에서 ‘사회교리 배움터’(대표 이원재) 창립총회를 열었다.

사회교리 배움터는 서울대교구 본당 차원에서 설립된 최초의 사회교리학교로서 사회교리 교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세상 밖으로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창립됐다. 창립식에는 서울대교구 사회교리학교 2단계 응용과정 이수자 7명과 지난해 신정동본당에서 사회교리 초급과정을 이수한 신자 등 모두 28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원재(파트리치오)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 제정을 논의했으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월례모임을 갖기로 했다. 월례모임에서는 박동호 주임신부의 강의를 듣고 조별 나눔과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월례모임을 통해 사회교리학교 이수자들을 재교육 하는 것은 물론 사회교리에 관심 있는 신자들을 교구 사회교리학교에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8월 첫째 주일 미사부터 보편지향기도 네 번째 기도문을 사회교리 배움터에서 작성해 바치기로 했다.

박 신부는 “본당 사목자가 바뀌어도 지속적인 사회교리 보급을 위해 사회교리 배움터를 창립했다”며 “사회교리는 배우는 것보다 교회 밖에서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원재 대표는 “비록 사회교리 배움터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정의로움과 함께하시는 하느님이 계심을 믿고 의지하면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본당은 지난해 5월 2일에서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간 사회교리 초급과정 강좌를 실시한 바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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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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