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 증진 위해 노력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3월 29일 인천교구 사회복지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사회사업팀, 호스피스완화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복지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각종 후원과 홍보사업을 연계하고 상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와 가족들이 가진 심리적, 경제적 문제 등 의료와 관련된 제반 문제들을 도와주기 위해 의료사회사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1986년 활동을 시작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임종을 앞둔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신체정신영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7월 설립된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구로성심병원을 시작으로 부천성모병원, 성베드로 한방병원, 인천광역시 약사회, 인천적십자병원 등 경인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연계하고 있다.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