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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 이재민 돕기 모금

31일까지 5만 달러 목표,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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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중부 팔루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지진과 해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에 들어갔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일 인도네시아 주교회의에 위로 서한을 보내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현재 인도네시아 카리타스를 통해 정확한 피해 상황과 긴급구호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세부 지원 계획이 접수되는 대로 국제 카리타스(Caritas International) 네트워크를 통해 정확한 지원 내역을 확정하고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복구 현황을 확인하면서 지진 해일 피해 복구가 잘 이뤄져 하루라도 빨리 이재민들이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술라웨시 섬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은 4일부터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된다. 목표액은 5만 달러다. 모금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인터넷 누리집(www.obos.or.kr)을 통한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와 ARS 모금을 통해 이뤄진다. 술라웨시 섬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계좌는 다음과 같다. 계좌 : 우리은행 1005-785-119119, 예금주 :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ARS 모금참여 : 060-700-1117(1통화당 3000원)

문의 : 02-774-3488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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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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