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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함께하는 삶과 죽음은 ‘희망’

프란치스코 교황, 위령미사 집전하며 구원에 대한 믿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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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1일 로마 베라노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봉헌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죽음을 희망으로 받아들일 것을 당부했다.

【외신종합】 그리스도인들은 지상의 삶이 끝나면 하늘에서 영원한 삶이 시작된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다.

교황은 위령성월 시작인 1일 로마 베라노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집전하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은 하느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을 떠난 이들이 구원받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며 “주님과 함께하는 삶과 죽음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황은 “위령성월을 시작하는 모든 성인의 날과 위령의 날은 희망의 날이 돼야 한다”면서 죽음을 주님과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희망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황은 2일 위령의 날 주일 삼종기도 시간에 “죽음은 인간에게 마지막 단어가 아니다”면서 지상의 삶이 하느님께로 가는 순례의 여정임을 일깨웠다.

교황은 이날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이들의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쟁과 폭력, 기아와 가난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전쟁 난민과 실업자, 노숙자들에 대해선 ‘무명의 성인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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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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