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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해 로고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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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로 인류 구원하신 주님·누구든지 용서하시는 아버지 사랑 표현

자비의 해 로고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어깨에 한 사람을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랑과 자비로 인류를 구원하신 주님을 나타냈다. 주님의 눈과 주님 어깨 위에 있는 사람의 눈이 합쳐져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주님께선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보시고 인간 역시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모든 인간에게서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님과 인간을 감싸고 있는 타원형의 빛은 바깥으로 갈수록 옅어지는데 인간의 죄를 짊어지신 주님 덕분에 인간에게 드리워진 죄와 죽음의 그림자가 사라짐을 뜻한다. 누구든지 용서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다. 로고 왼쪽을 감싸고 있는 MERCIFUL LIKE THE FATHER(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는 루카 복음 6장 36절 말씀이다.

피시켈라 대주교는 “자비의 해 로고는 인간의 잘못을 비난하거나 판단하지 않으시고 조건 없이 용서하고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 자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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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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