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7월 18일
전체보기
교황/교황청
해외교회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교황청/해외교회 > 해외교회    


40년 전 과오 고백한 사제, 참회의 눈물

미국 알링턴교구 윌리엄 엣치슨 신부 젊은 시절 백인우월주의 단체에 가담




젊은 시절 악명 높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비밀결사조직 KKK에 가담했던 한 신부가 과거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직무에서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알링턴교구의 윌리엄 엣치슨(62, 사진) 신부다. 그는 미국에서 백인 우월주의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우려하면서 지역 교회신문에 '반성문'을 기고했다.

그는 '주님의 은총으로 증오에서 사랑으로'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최근 발생한 백인 우월주의들의 유혈 시위가 "잊고 싶은 내 인생의 암울한 시기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고 털어놨다.

"그 증오 조직에 가담했을 때 저는 감수성 예민한 젊은이였습니다. 저의 행동은 비열했습니다. 흰 복면을 쓴 채 십자가를 불태우고, 협박 편지를 보내곤 했던 일들을 떠올릴 때면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인 것만 같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듭니다."

40여 년 전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빌었다.

"인종주의와 편협함에 피해를 본 이들에게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그는 메릴랜드주 KKK단에서 한 조직을 이끌었다. 경찰이 그의 집에서 화약과 총기류, 폭탄 부품 등을 찾아냈다. 그는 실형 60일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반(反) 가톨릭 조직을 떠나 다시 가톨릭 교회로 돌아간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가 없었다면 그런 급격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간곡하게 당부했다.

"그런 이데올로기에서는 충만함을 얻지 못합니다. 당신들의 증오심은 충족되지 않을 것이고, 분노는 대체되지 않을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고 끝없는 평화와 자비를 찾길 호소합니다."

그는 "주님은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 주신다"면서 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고문이 공개되자 그의 참회와 용기를 격려하는 전화가 신문사에 빗발치고 있다.

알링턴교구의 마이클 버빗지 주교는 성명을 통해 "그의 과거는 슬프고 곤혹스럽다"며 "하지만 그동안 그와 관련된 인종차별 문제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그의 메시지가 증오와 분열을 조장하는 이들의 회개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엣치슨 신부는 당분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철 기자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8.29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성녀  군데니스(Gundenis)
 네메시오(Nemesius)
 루필로(Rufillus)
성녀  마리나(Marina)
 마테르노(Maternus)
 브루노(Bruno)
 스탁테오(Stacteus)
 시몬(Simon)
성녀  심포로사(Symphorosa)
 아르눌포(Arnulf)
성녀  에드부르가(Edburga)
 에밀리아노(Emilian)
 에우제니오(Eugene)
 유스티노(Justin)
 율리아노(Julian)
 크레센스(Crescens)
 팜보(Pambo)
 프레데리코(Frederick)
 프리미시보(Primitivus)
 필라스트리오(Philastrius)
최근 등록된 뉴스
[세상살이 신앙살이] (444) 돈의...
[이 주의 성인] 비르지타(Birgi...
[정웅모 신부의 박물관, 교회의 보물...
[하느님 안에서 기쁨 되찾기] 친구를...
[전통 가정과 가톨릭 가정] (4) ...
[이동익 신부의 한 컷] 우리의 눈이...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사랑한다면...
[말씀묵상] ‘착한 목자’이신 ‘그리...
[탈렌트를 받은 사람들] 청년 조각가...
[문화 단신] 김영수 ‘내재된 기호’...
[주님 계신 곳, 그 곳에 가고 싶다...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서울대교구 송차선 신부 「곱게 늙기」...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제18회 가톨릭...
교황 권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
많이 조회한 뉴스
여성 우월주의 성향 네티즌 ‘성체 훼...
교황, 10월께 문재인 대통령 만나길...
'성체 모독과 훼손 사건에 깊은 우려...
성체 훼손은 천주교 신앙의 핵심 교리...
[사제인사] 예수회 한국관구, 6월 ...
신학생 성교육?… 어색함 속에서도 올...
교황, 새 추기경 14명 서임
교황청 외무장관 갤러거 대주교 방한,...
송영오 신부가 전하는 ‘기쁨의 성가정...
상처받은 분들께 열린 교회 되길
교황청 외무장관 방한 계기로 살펴본 ...
살기 위해 쉬어 가려고 부부는 떠났다
교황청 외무장관 갤러거 대주교, 문 ...
[이광호 소장의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
경동제약, 바보의나눔에 6억 원 기부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