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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태양의 기적’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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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기적 100주년 기념 행사.

▲ 1917년 10월 13일에 태양의 현란한 움직임을 목격하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신자들.



순례자들이 13일 밤 포르투갈 파티마 성모 발현지에서 촛불을 들고 ‘태양의 기적’ 10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태양의 기적이란 1917년 5월 파티마에 처음 발현한 성모 마리아가 “모든 사람이 믿도록 기적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한 6번째이자 마지막 발현일인 10월 13일 오후 1시쯤 군중 7만 여명<우측 하단 사진>에게 보여 준 태양의 현란한 움직임을 말한다. 당시 기록과 발현의 증인 루치아에 따르면, 장대비가 내린 이날 성모의 모습이 태양에 투영돼 나타났다. 잠시 뒤 태양이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사라진 듯 하더니 땅으로 돌진하자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 진흙 바닥에 엎드려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외치며 기도했다. 태양이 잠시 멈췄다가 하늘로 솟구쳐 다시 제자리를 잡자 사람들의 젖은 옷과 땅바닥은 완전히 말라 있었다. 발현의 증인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 루치아 세 목동은 이때 태양 옆에서 세상을 축복하는 성가정 모습을 목격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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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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