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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수녀와 청원자 6명 모두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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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나이지리아 남부에 있는 예수의 성체성심수녀원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수녀 3명과 청원자 3명이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다고 가톨릭뉴스통신 CNA가 11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틀에 걸친 구출 작전 끝에 인질들을 모두 구출했으나 납치범들의 우두머리 체포에는 실패했다. 아자이 수녀를 비롯한 6명은 두 달 가까이 억류돼 있었지만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수녀회 총원장 아가타 오사레코 수녀에 따르면 괴한들은 거액의 인질 몸값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만한 몸값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 데다 악과 타협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주교회의는 괴한들을 ‘어둠의 심부름꾼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인질 석방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주님 성탄 대축일을 며칠 앞둔 12월 1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탄절에 그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며 순례객들과 기도를 바쳤다.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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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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