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희송 주교와 배우 이윤지씨가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배우 이윤지(마리아)씨가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바보의나눔은 14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는 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와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참석했다.
이씨는 “김수환 추기경님 뜻을 잇는 바보의나눔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씨는 바보의나눔에서 진행하는 캠페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손 주교는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로서 사람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과 배분 사업을 펼치는 법정 기부금단체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