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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서원 50년 금경축 맞은 분도회 김구인·서경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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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김구인(요한 보스코)ㆍ서경윤(알베르토) 신부의 수도서원 50주년 축하 예식이 11일 왜관수도원 성당에서 거행됐다.

50주년 금경축 예식은 수도자들과 봉헌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주례로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미사 중에 거행됐다.

두 수도자는 1968년 첫서원을 상기하며 “서원 내용을 새롭게 봉헌하며 살겠다”고 큰소리로 선언한 후 수도 형제들과 함께 서원 때 자신을 봉헌하며 청원했던 ‘들어주소서’(suscipe)를 노래했다. 두 수도자는 이어 수도 형제들이 제작한 금경축 지팡이를 선물 받고 평화의 인사를 나눴다.

김구인 신부는 왜관수도원 수련장과 본원장, 관리원장, 미국 뉴튼수도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도자 양성과 정주 수도원으로서 안정화하는 데 헌신해 왔다.

서경윤 신부는 분도출판사 책임,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수도원 담당 본당 사목 등을 하면서 세상 복음화를 위해 선교하는 베네딕도회의 소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두 사제는 또 왜관수도원 봉헌회의 탄생과 성장의 발판의 놓은 수도자로서 봉헌회원들로부터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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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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