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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 임신법 ‘나프로’ 덕분 ...48세 고령에도 자연 임신·출산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 임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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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에 4번 실패하고, 유산을 6번이나 한 48세 여성이 자연 임신에 성공해 최근 여아(3.4kg)를 출산했다고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나프로 임신센터(센터장 이영 교수)가 밝혔다.

결혼 10년 차인 김 아무개씨는 그동안 인공수정과 임신, 유산을 반복하다 나프로 임신센터의 자연 임신 유도 요법 도움으로 건강한 여아를 얻었다.

나프로는 ‘자연적인 임신 출산’(natural procreation)의 영어 약칭이다. 이 임신법은 여성 스스로 생리와 호르몬 주기 등을 관찰해가며 몸을 최적의 가임 상태로 유지해 자연 임신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난임 부부를 위한 치료 시술법 가운데 가톨릭 생명윤리에 가장 부합하는 방법이라 해외 여러 나라 가톨릭계 의료기관들이 이 임신법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문을 연 나프로 임신센터는 요법과 치료를 진행 중인 126쌍 가운데 52명이 55건(중복임신 3건 포함)의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신 성공률 30.9는 체외수정 성공률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치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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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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