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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봉헌 서약 갱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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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회장 전영환, 영성지도 노성호 신부)은 7월 15일 수원대리구 권선동성당에서 ‘봉헌서약 갱신식’을 열었다.

이날 일정은 오전 ‘갈색 스카풀라와 성모신심’을 주제로 한 박종인 신부(가르멜수도회 성 요셉 한국관구)의 강의와 오후 미사 중 봉헌서약 갱신식 예절로 진행됐다.

갱신식에는 1000여 명의 쎌(Cell) 회원들이 참석했다.

‘봉헌서약 갱신식 예절’은 ▲성세서원 갱신 ▲봉헌자에 대한 질의응답 ▲티 없으신 마리아의 성심께 드리는 봉헌문 ▲스카풀라 축성 ▲스카풀라 착용 ▲촛불 점화(초 축성)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예절에서 쎌 회원들은 마리아 성심을 통해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봉헌한 세례 때의 약속을 새롭게 다짐했다.

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은 해마다 ‘카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7월 15일)을 전후로 봉헌서약을 갱신해 성모신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성실히 사도직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현재 교구 내에서는 58개 본당에서 1900여 명의 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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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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