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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경기대 등과 ‘다정다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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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최병조 신부)가 교구 자원네트워크센터,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와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업과 정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자원네트워크센터,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7월 13일 교구 사회복음화국 사무실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정다운 지역사회, 다함께 나누는 감동이야기(이하 다정다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주배경 청소년이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8조에 따라 국제 이주했거나 부모가 국제 이주한 청소년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의 자녀, 북한이탈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을 포괄한다.

‘다정다감’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업과 정서를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이다.

특히 개인별 맞춤 학습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 학업 및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지도·보호 활동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될 다정다감 프로그램은 멘토-멘티의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학력을 취득하는 것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멘토로 활동하는 청소년·청년들은 이주배경 청소년 상담·지도 등 실습 현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원네트워크센터는 심리상담전문가를 제공해 심리·정서 지원을 돕고, 경기대학교는 학업지도봉사 인력과 학술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주배경 청소년 복지와 활동을 위한 공동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다정다감 프로그램 이외에도 협약 기관들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업,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병조 신부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극대화 하고, 봉사 자원 연계를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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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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