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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유재현 신부 장례미사 봉헌… 교구 사제단·신자 등 2000여 명 참례


고 유재현 신부(스테파노·서둔동본당 주임)의 장례미사가 1월 23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하고 총대리 이성효 주교,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 고인의 동창신부들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고인의 동생인 유재선 신부가 소속된 프란치스코전교봉사수도회 사제단이 함께 집전했다. 미사에는 유가족, 신학생과 수도자, 신자 등 2000여 명이 참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를 시작하면서 "만 14년 동안 사제직을 수행하신 고인의 사목적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하느님께서 고인의 그동안의 공로와 노고를 보시어 영원한 안식을 주리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론을 맡은 이성효 주교는 지난해 11월 고인이 쓴 묵상글을 회고하면서 "영원한 사제의 모습을 보여준 고인에게 감사한다"면서 "신부님이 그토록 원하셨던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효 주교 주례로 진행된 고별식 중에는 유가족과 교구 대표의 분향이 이어졌다.

고별식 중 고인의 동생인 유재선 신부는 고인의 장례를 도운 모든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고인은 저의 자랑스러운 아버지이자 동반자이자 친구였다"면서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사제로서 천상미사를 봉헌하면서 전구해주길 부탁한다"고 고인을 향해 말했다.

고인은 1973년 경기도 평택시에서 출생, 2003년 1월 17일 사제로 서품돼 신흥동본당 보좌, 관악·조암·서둔동본당 주임 등을 맡아 사목해왔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7.02.0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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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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