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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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이번 주말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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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장 정리

겨울옷은한 번이라도 입었다면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게 좋다. 세탁하지 않고 다음 계절까지 옷장 안에 그냥 두면 곰팡이나 오염이 번지고 옷감이 상하기 때문이다. 봄이 다가오면 겨울 외투 중 한두 벌만으로 봄을 맞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겨울 패딩은 부피가 있으니 돌돌 말아 부피를 작게 만들어 보관한다. 겨울옷 정리가 끝나면 봄옷을 꺼내 재킷과 블라우스, 셔츠 등을 구분해 걸어 두고 밝은 색상의 티셔츠는 오염 및 변색이 되었는지 확인한 후 옷걸이를 이용해 걸어둔다. 공간이 부족하면 개어서 서랍이나 선반에 수납한다.



-종류마다 수납할 공간을 정한다.(가족이 각각 사용하기 편한 공간을 정한다. 붙임쪽지나 메모지로 공간마다 이름표를 붙인다. 예: 아빠 여름옷/ 엄마 겨울옷 등)

-입지 않는 옷과 입을 옷을 분류한다.

-종류와 사용자별로 분류한다.

-옷걸이를 통일하고, 방향을 일치시키며 선반과 서랍은 바구니를 활용하여 세로로 수납한다.

-찾기 쉽도록 표식을 해 둔다.

-아이 속옷과 양말 등 작은 의류 수납은 우유팩 등을 이용한다.

-보이는 방향 쪽부터 흰색-어두운색-무늬 있는 옷 순으로 색을 통일한다.

-선반이 깊고 공간이 부족하면 바구니를 이중으로 넣어 계절이 바뀌면 바구니 위치만 바꾼다. 겨울 패딩은 봄이 되면 말아서 스타킹 안에 넣어 손이 닿기 어려운 윗 공간에 보관한다.

-세탁소 비닐은 벗겨 하루 정도 환기한 후 걸어준다.(유해물질 배출)

-옷 종류에 따라 사용이 불편한 옷장 안의 공간은 고정 관념을 깨고 변형하여 사용한다.

-옷의 길이를 통일시켜 옷걸이 아랫부분 공간이 남으면 바구니로 또 한 번 수납한다.

-바구니는 되도록 통일시켜 일체감을 준다.

-서랍장 맨 위 칸은 매일 입는 속옷을 수납한다.(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을 가장 편한 위치에 둔다)

-입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옷은 택배 상자를 이용해 베란다에 놓는다. (기간을 정해 그때까지 한 번도 상자를 열어보지 않았을 땐 상자째 배출한다)

-넥타이와 작은 스카프는 커피 홀더를 활용할 수 있다.

-옷은 들어온 만큼 나가야 정리가 된다.



2. 새 학기를 맞은 자녀 방 수납

-정리정돈이 잘된 방은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업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자녀 방 입구에서 방안의 전체적 분위기를 둘러본다. 시선에 걸리는 곳, 즉 지저분한 곳이 있는지를 본다. 개방형 옷장이나 책장은 방 입구에서는 잘 안 보여도 방 안에 들어서면 잘 보이고 편안히 쓸 수 있도록 가구를 재배치해 본다. 가구를 재배치하는 것만으로 방 안의 분위기가 바뀐다.

-책상 위에는 최소한의 학용품만 올려둔다. 언제나 책상에 앉아 책을 읽거나 학습할 수 있는 기초적인 환경을 만들어 준다.

-정리정돈만으로 준비물을 잘 챙기면 학습준비도 잘할 수 있다. 정리정돈은 자녀의 생활에 질서를 잡아주는 힘이 된다.



3. 신발장 수납법

신발은 개인별로 구분하여 계절별, 색상별, 사용 빈도별, 신발의 특성에 따라 분류한다. 가족 구성원의 키나 특성에 따라 신발장 구역을 결정한다.

우산은 가족 수에 맞게 꺼내 놓고 여분은 보관한다. 위나 아래는 사용 빈도가 낮은 신발, 가운데는 자주 신는 신발로 수납한다.



퍼 부츠

-가죽 부분은 먼지를 털고 전용 클리너나 크림으로 닦는다. 퍼 부분은 소재에 따라 천연 털은 알코올로 닦고, 인조 털은 먼지를 털어낸 뒤 물로 세탁하여 드라이로 말려 보관한다.

-보관 시에는 퍼가 눌리지 않도록 신발장에 보관한다.



어그 부츠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신발 속 먼지를 제거한 뒤 가벼운 얼룩은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하고, 심한 얼룩은 전용 스프레이나 클리너를 묻힌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 준다. 신문지를 말아 넣어 2~3일 정도 습기를 제거한다. 보관 시에는 신문을 말아 넣어 형태를 잡아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가죽 부츠

-마른 수건으로 안팎의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서 말려 부츠 색에 맞는 전용 크림을 발라 영양을 공급해 준다. 보관 시에는 신문을 말아 넣어 형태를 잡아 더스트 백에 담아 신발끼리 닿지 않도록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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