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1월 18일
전체보기
복음생각/생활
교회/교리상식
성경속 시리즈
사목일기
정영식,강석진신부
아! 어쩌나?
사회 교리
성경
일반기사
*지난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사목/복음/말씀 > 복음생각/생활    


[생활속의 복음]연중 제14주일 (마태 11,25-30)

철부지 영성




오늘은 연중 제14주일입니다. 얼마 전 평일 미사 때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미소(微小)함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철부지들에게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우리는 작아져야만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는 임금님(즈카 9,9 참조)

사막의 은수자라고 불리는 샤를 드 푸코(Charles de Foucauld) 복자께서는 "우리는 그분 이외의 어떠한 보물도 원하지 않고 또 보물을 얻는 것을 허용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 이외의 다른 것이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며 깨우쳐 주셨습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즈카르야 예언자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시는 분이 바로 만민을 구원하시는 메시아라고 선포합니다.(즈카 9,9 참조) 이 장면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 때에 언급하신 '암나귀와 어린 나귀'를 떠올리게 합니다.(마태 21,1-11; 마르 11,1-11; 루카 19,28-38; 요한 12,14-15 참조)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로지 주님과 그분의 복음뿐입니다.



성령의 힘이 우리를 살립니다(로마 8,12 참조)

세계명작동화 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보면, 여우가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 (그런데) 사람들은 그 진리를 잊어버렸어"라고 어린 왕자에게 말합니다. 사실 우리가 맺는 관계 안에는 미처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지나쳤던 사랑이 내재(內在)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께서는 로마 교회 신자들에게 "성령을 따라 사는" 삶과 "육체를 따라 사는" 삶을 제시하시면서, "성령의 힘으로 몸의 (악한) 행실을 죽이며 사는 길"(로마 8,12 참조)을 택하라고 권고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와 맺은 관계성 안에 내재된 사랑을 통해서 깨우쳐 주시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성령은 하느님께서 피조물들에게 내리시는 사랑의 원천이십니다."(「생명을 주시는 주님」 39항 참조)

나에게 와서 배워라(마태 11,28-29 참조)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는 "우리는 진리를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잘 해야 진리가 우리를 가지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인정하고 그것을 척도로 삼도록 하는 겸손을 새롭게 배워 몸에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진리는 자신의 고유한 힘에 의해 관철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베네딕토 16세 세상의 빛」 참조) 진정으로 우리는 빌라도처럼 "진리가 무엇이오?"(요한 19,38)라고 묻는 어리석음보다는 "진리이신 예수님"(요한 14,6 참조) 앞에 엎어져야(에페 3,14 참조)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 멍에를 메어라. 그리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8-29 참조)고 권고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너 벳사이다야! 너 카파르나움아!"(마태 11,20-24 참조)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꾸짖음 뒤에 바로 이어진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의 진리를 듣고 볼 수 있습니다.(요한 18,37 참조)



약하고 작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성녀 소화 데레사는 「자서전」에서 "저는 가벼운 솜털밖에 나지 않은 '힘없는 작은 새'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수리'가 아니라, 독수리의 '눈과 마음'만 가졌을 뿐입니다. 이 작은 새는 하느님이시고 사랑이신 '태양'을 향해서 날고 싶어 합니다"라는 간절한 소망을 피력합니다.

교형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껏 기뻐하여라. 내가 너희를 살게 하겠다. 또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들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자신의 지식이나 논리를 뒤로 접어두고, 오히려 철부지처럼 하느님의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하느님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시길 빕니다. 아멘.

서울대교구 화곡본동본당 주임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7.05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더러운 영들은“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이르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7-12 그때에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그러자 갈릴래아에서 큰 무리가 따라왔다. 또 유다와 8 예루살렘, 이두매아와 요르단 건너편, 그리고 티로와 시돈 근처에서도 그분께서 하시는 일을 전해 듣고 큰 무리가 그분께 몰려왔다. 9 예수님께서는 군중이 당신을 밀쳐 대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려고, 당신께서 타실 거룻배 한 척을 마련하라고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10 그분께서 많은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11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하고 소리 질렀다.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성인
 데이콜라(Deicola)
 레오바르도(Leobard)
성녀  리베라타(Liberata)
성녀  마르가리타(Margaret)
 모세오(Moseus)
복녀  베아트릭스(Beatrice)
 볼루시아노(Volusian)
성녀  수산나(Susanna)
성녀  아르켈라이스(Archelais)
 아테노제네(Athenogenes)
 암모니오(Ammonius)
 울프리드(Ulfrid)
성녀  크리스티나(Christina)
성녀  테클라(Thecla)
성녀  파우스티나(Faustina)
 파지오(Fazzio)
성녀  프리스카(Prisca)
최근 등록된 뉴스
[사제인사] 전주교구, 2월 2일 부...
[사제인사] 안동교구, 2월 1일 부...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26일 부임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26일 부임
[사제인사] 안동교구, 2월 1일 부...
[나의 미사이야기] (32) 침묵 안...
“교황은 우리에게 태도의 변화 요구한...
필리핀 ‘검은 나자렛’ 행렬에 630...
“교황님, 어서 오세요!”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수녀와 청원자 ...
[이창훈 기자의 예수님 이야기] (4...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사회교리학교 기본과정 개설...서울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허가 취소...
자비의 성금 1000만 원 전달......
많이 조회한 뉴스
[아! 어쩌나] 423. 무슨 말을 ...
피정 가기 힘든 이들을 위한 매일 묵...
과달루페 성모 찬송으로 멕시코 교회에...
[사제인사] 인천교구 22일자
[글로벌칼럼] (13) 프란치스코 교...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자녀 8명…...
[세상살이 신앙살이] (418) 짜장...
영화 ‘신과 인간’ 실존 인물 7명 ...
[아버지의 집, 아름다운 성당을 찾아...
청년들 위한 밥상, 위로와 용기를 주...
전례력 ‘나해’, 나를 위한 복음의 ...
[생활 속의 복음] 주님 공현 대축일...
[부음] 전주교구 김기수 신부 선종
[사도직 현장에서] 당신은 존재 자체...
[부음] 서울대교구 장재욱 신부 부친...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대주교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