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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관장 이순희)가 11일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개관 축복식을 가졌다. 〈사진〉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847 부지 7578㎡에 건축 연면적 3992㎡,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가 입주하고, 장애인 직업 재활과 건강활동, 정보화 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청주교구는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은 이 시설을 기존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청주시 일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적극 운영해 가기로 했다.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개관 축복식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의 높은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을 내 자녀, 내 형제, 내 부모처럼 사랑하고 섬기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광동 명예기자 jang@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