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무료 진료 기관인 요셉의원(원장 이문주 신부)이 후원자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일 오후 7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제17회 자선 음악회 ‘노래의 날개 위에’를 마련한다.
이상철(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 교수) 신부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는 마니피캇 챔버콰이어가 노래하는 성가 합창에 이어 첼리스트 이강호, 플루티스트 윤혜리, 피아니스트 주희성,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가타리나)씨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연주가 펼쳐진다.
요셉의원은 올해 개원 28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이곳을 거쳐 간 진료 환자가 60만 명을 넘었다. 필리핀 요셉의원도 환자 3만여 명이 치료받고 가난한 어린이 12만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해오고 있다.
문의 : 02-2636-2476, 요셉의원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