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전례음악 아카데미(원장 이호중)는 22일 오후 4시 서울 새남터성당에서 ‘2016 교회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전국 5개 그레고리오 성가단이 연주하는 ‘그레고리오 성가 페스티벌’이 열리며, 2부에서는 가톨릭전례음악합창단(단장 추둘례)의 ‘성 체칠리아를 위한 장엄 미사’가 연주된다. 또한 병인 순교 150주년을 맞아 새남터성당 1층 전시실에선 순교자들의 유품 및 기념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순교자의 기억’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입장권 1만 원.
한편 가톨릭전례음악 아카데미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예술자료원 3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가톨릭 지휘자 세미나’를 연다. ‘전례 안에서의 오케스트라 지휘법’을 주제로 최병철(대건 안드레아)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및 세미나 참가 문의 : 070-4001-4004, 종합예술기획 시스띠나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