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청소년 교육국(국장 정유진 신부)은 19일 교구청 강당에서 ‘청년 성서 만남의 잔치’를 개최했다. 모임에는 창세기·마르코 그룹 성서 과정을 마친 연수생 52명과 봉사자, 동료 성서 가족 등이 참석해 연수에서 체험한 하느님 사랑을 되새기고 신앙체험을 발표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감사 미사에서 “이제 여러분은 연수생이 아닌 말씀 선포자로 여기에 왔다”며 “또래 젊은이들이 후회 없는 삶, 기쁨과 확신에 넘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나가서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사 중에는 8명의 말씀 봉사자가 새로 파견돼 복음 선포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신현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