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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만 작가



이춘만 작가, 김세중조각상 특별상 수상

조각가 이춘만(크리스티나, 76) 작가가 ‘제31회 김세중조각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각가 고(故) 윤영자(1924~2016) 작가와 공동으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 작가는 지난해 광주대교구청 앞마당에 설치된 ‘비움의 십자가’를 제작하는 등 반세기 동안 성미술 조각을 해왔다.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김대건 신부상과 절두산순교성지 대형 순교 기념비와 전주 천호성지 십자가의 길 등이 그의 작품이다.

김세중조각상은 현대조각 1세대 작가인 고 김세중(프란치스코, 1928~1986) 서울대 교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까지 조각상 67명, 미술저작상 19명 등을 배출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예술의 기쁨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음악 그리고 카운터테너’ 연주회, 30일

서울대교구 청파동본당(주임 김병선 신부)은 30일 오후 8시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아홉 번째 시리즈 ‘고음악 그리고 카운터테너’를 마련한다.

카운터테너 이상준(페트로낙스)ㆍ김대경(예비신자)씨가 오르가니스트 형정윤(에밀리아나)씨의 반주로 무대에 올라 헨델과 퍼셀, 스카를라티 등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의 성음악 작품과 세속음악, 독창곡과 이중창곡을 선보인다.

전석 무료. 문의 : 02-704-0045, 청파동본당



▲ 이정태 작 ‘Flow and Rhythm(흐름과 리듬)’. 80 X 100㎝. 캔버스에 오일. 2015.



이정태 화가 개인전 ‘흐름과 리듬’, 7월 한달간



서양화가 이정태(요한 사도) 작가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경기도 파주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갤러리 피랑에서 ‘흐름과 리듬(Flux and Rhein)’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자연 고유의 색을 배제한 색감이 인상적이다.

이 작가는 “영화 ‘문라이트’에서 후안이 ‘달빛 아래에선 모두 푸른색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처럼, 달빛 아래에선 모든 것이 공평하다”며 “고유의 색을 배제하고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진 상태에서 모든 살아 있는 것과 사물, 자연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대 서양학과와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 작가는 2011년 수원교구 풍산선당 제대와 14처, 벽화를 제작했으며, 2015년 가톨릭미술공모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외교통상부ㆍ주핀란드 한국대사관ㆍ주브라질 한국대사관ㆍ대구검찰청 등 국내외 수십 곳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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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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