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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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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청각장애인 화가 최일권 작 ‘진복팔단’.



‘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회가 30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담당 박민서 신부)가 ‘함께 그리는 미래, 희망’을 주제로 9월 5일까지 마련하는 가톨릭 청각장애인 작가 초대전에서는 청각장애 한국화가 최일권(바오로) 작가를 비롯해 사진가 이두세(요한 세례자)ㆍ정종옥(알베르타)씨 등 6명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하나로,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사회복지의 긍정적인 모습과 희망을 보여 주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 미술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시회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제3전시실에서는 화가 김정희(율리에타) 작가의 8번째 개인전 ‘굳센 믿음의 자유’ 전이 열린다. 작가는 아크릴화로 아련히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으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제2전시실에서는 빈정아(데레사, 천주섭리수녀회) 수녀의 이콘 개인전이 마련된다. 인천가톨릭대 대학원에서 그리스도교 미술학과 이콘을 전공한 빈 수녀는 인천가대 문화에술교육원과 수녀회 내에서 ‘섭리 이콘 교실’을 이끌어왔다. 이콘의 영성인 ‘비움(케노시스)’을 주제로 9월 5일까지 열린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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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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