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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가정 여학생 치유 돕는다

대구 Wee센터 ‘꿈꾸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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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Wee센터 CUMCURA 개소식에서 장신호 주교(가운데)와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대구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여학생 가정형 Wee(위)센터 ‘CUMCURA’(꿈꾸라, 센터장 김민수 신부) 축복 및 개소식이 8월 30일 대구 남구 영선시장 현지에서 열렸다.

청소년 보호상담교육 통합지원센터인 CUMCURA는 불안정한 가정 환경에 놓인 청소년기 여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이전보다 건강한 주체로서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공동체이다.

CUMCURA는 대구 시내 여중·고생 가운데 부모의 이혼과 방임, 가정 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3~6개월간 함께 살면서 건강한 자아를 찾도록 다양한 치유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CUMCURA는 개인뿐 아니라 부모와 가족 상담, 심리 검사, 봉사, 여행 등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모색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대구대교구 장신호 주교는 “여기에 오는 여학생들이 다시 가정과 사회에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 힘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053-474-1984, 꿈꾸라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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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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