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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 전해

가톨릭대 학생·교직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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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는 겨울을 앞두고 4일 경기도 부천 계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 학생, 교직원, 가족 등 240여 명은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50여 가구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연탄은 10월부터 교내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640여만 원으로 마련했다.

고태은(국사학 4학년) 씨는 “여러 사람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니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프랑스 교환학생 니콜라 소콜로스키(국어국문학 2학년) 씨는 “한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봉사에 나선 총장 원종철 신부는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는 2015년 학생과 교직원들로 구성된 ‘까리따스 봉사단’을 발족하고 인근 요양원 봉사를 시작으로 홀몸 노인 도시락 배달, 청소년 학업 지원 활동, 연탄 나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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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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