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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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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동 작 ‘동방박사의 방문’.



한국가톨릭미술가회 회원 최수동(바오로) 화백의 ‘그림성경 46.27’ 전시회가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복음을 전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2015년 선종한 고 김순겸(요한사도, 한국외방선교회) 신부 2주기 추모전이다. 최 화백은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등 모두 73권의 성경을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필사하면서 필사 노트에 틈틈이 수채화 1500여 점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중에 73점을 다시 유화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최 화백은 “전시회를 통해 생전 김 신부님과 함께했던 분들과 김 신부의 못다 이룬 꿈과 생각들을 잊지 않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김 신부님을 추모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제1전시실에서는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담당 유승록 신부) 소속 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연구회의 ‘빛이 있으라 하시니’ 전시회가 열린다. 여덟 번째 사진전에서 20명의 회원은 신앙의 시각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세상과 인생의 단면을 표현한 사진 43점을 선보인다. 하늘에 별 가루를 발라놓은 듯 반짝이는 사진, 물안개 피어오른 호숫가의 고즈넉한 풍경 등이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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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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