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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장엄한 미사 위해, 새 전례서 교육 열려

「로마 미사 경본」 완역 발간에 맞춰췀 새 전례서 해설 강의·성가 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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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새 전례서 교육에 참여한 신자들이 새 전례서의 그레고리오 전례를 노래하고 있다. 이힘 기자



‘새 전례서 교육’이 15일 저녁 서울 중림동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 최양업홀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최근 새 전례서 「로마 미사 경본」을 완역해 발간한 데에 따른 것이다. 윤종식(가톨릭대 전례학 교수) 신부의 새 전례서 해설 강의와 박문정(모니카, 인보성체수도회) 수녀의 전례 성가 실습으로 이뤄진 교육에는 서울대교구 등 각 본당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 교회음악대학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신부는 “이번에 새 전례서를 발간한 것은 한국 교회가 온전한 형태의 품위 있는 전례서를 통해 더욱 합당하고 장엄한 미사를 거행함으로써 참된 원천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박 수녀는 “원래 4선 보표로 이뤄진 그레고리오 전례 성가 악보를 모두 일반적인 5선 악보로 전부 바꾸고 조표도 없애 단순하고 깔끔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하면 호흡을 가다듬고 음정과 가사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면서 “노래로 하는 기도는 두 배의 기도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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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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