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9년 3월 22일
전체보기
생명/가정
청소년/청년
문화
출판
초대석
추천/서재
일반기사
*지난 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생명/생활/문화/ > 일반기사    


영화 속 숨겨진 주님 메시지 찾기




"외간남자를 안방으로 끌어들여 불륜을 저지르고 임신까지 한 아내 키티에게 '(누구의 아기여도) 괜찮아, 상관없어'라고 하는 주인공 월터의 대사는 남편이 아내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표현'이자 '용서의 언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5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열린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 '영화로 만나는 그리스도교 영성' 수업에서 서정남(라우렌시오, 계명대) 교수는 영화 '페인티드 베일(The painted Veil)'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이같이 평가했다. 20여 명의 수강생은 영화평론가인 서 교수의 해설에 공감하면서 진지하게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로 만나는…'은 과목명 그대로 영화를 감상하고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과 영성을 찾는 강의다. 서 교수가 고른 영화는 '마더', '범죄와의 전쟁', '굿 윌 헌팅', '이터널선샤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등 10여 편이다. 영화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인식을 달라지게 하고, 신앙을 재점검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남은 인생을 주님 뜻에 따르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

2002년 석사과정 30명 정원으로 설립된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은 해가 갈수록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로 만나는 그리스도교 영성'은 문화의 이해의 기초 과정 과목 중 하나다.

페인티드 베일은 2007년 국내에서 개봉했다.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청나라가 멸망하고 제국주의 열강이 몰려들던 1925~1926년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세균학자이자 의사인 주인공 월터는 아내 키티의 불륜을 눈치채고 아내와 함께 콜레라가 창궐하는 중국의 오지 산골 마을인 메이탄푸로 떠난다. 마을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콜레라를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불륜을 저지른 아내를 벌하고(고생시키고) 그런 아내를 사랑한 자신을 학대하기 위해 중국행을 택하면서 겪는 일화를 다루고 있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 없이 성급히 결혼한 탓에 서먹하기만 했던 부부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고 서로 용서함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달과 6펜스」로 잘 알려진 영국의 윌리엄 서머싯 모옴의 소설 「인생의 베일」이 원작이다.

지금까지 「인생의 베일」은 세 차례 영화로 제작됐다고 설명한 서 교수는 "서머싯 모옴은 그리스도교에 부정적이어서 원작에선 키티의 불륜을 매우 비판적으로 그렸고, 1930년대와 1950년대 제작된 두 영화도 마찬가지"라면서 "존 커랜 감독의 페인티드 베일에선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인 용서와 화해, 사랑을 깊은 통찰로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가장 가깝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기도 입기도 한다"며 "용서와 화해의 언어가 우리가 가장 표현하지 못하는 언어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 수업을 듣는 문화영성대학원생 김 셀리나(툿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수녀원) 수녀는 "영화를 깊이 있게 볼 수 있게 안내를 해주는 수업이라 개인적으로는 영화 피정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4.12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3-43.45-46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33 “다른 비유를 들어 보아라. 어떤 밭 임자가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34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35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들을 붙잡아 하나는 매질하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였다. 36 주인이 다시 처음보다 더 많은 종을 보냈지만,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같은 짓을 하였다. 37 주인은 마침내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38 그러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고 우리가 그의 상속 재산을 차지하자.’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39 그를 붙잡아 포도밭 밖으로 던져 죽여 버렸다. 40 그러니 포도밭 주인이 와서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41 “그렇게 악한 자들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고, 제때에 소출을 바치는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밭을 내줄 것입니다.”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 45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이 비유들을 듣고서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아차리고, 46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니콜라오 오언(Nicholas Owen)
성녀  다레르카(Darerca)
 데오그라시아(Deogratias)
성녀  레아(Lea)
성녀  바실리사(Basilissa)
 바실리오(Basil)
 바오로(Paul)
 벤베누토 스코티볼리(Benvenuto Scotivoli)
 사투르니노(Saturninus)
 에바프로디도(Epaphroditus)
 옥타비아노(Octavian)
복자  이스나르도(Isnard)
성녀  칼리니카(Callinica)
최근 등록된 뉴스
[태아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세 아이...
내 인생 내 뜻대로? 낙태는 무고한 ...
안동교구 성음악 아카데미 기초반......
안동 가톨릭상지대 개교 49주년......
노인 요양원, 죽음행 종착역 아닌 천...
[현장 돋보기] 부탄의 첫 사제, 킨...
“교황청립 대학으로 가는 첫 단추 끼...
겸손하고 온유한 사제 당부
[생활속의복음] 사순 제3주일 - 나...
[사설] 교황청 승인 교회법대학원 탄...
[사설] 내 행복 위해 다른 생명 죽...
마산평협 창립 50주년 기념 미사
“낙태법 유지하여 태아 생명 구합시다...
한국교회사연구소, ‘기해박해 180주...
주교회의, 「위령 기도」 출간
많이 조회한 뉴스
“한반도 평화와 교황 방북 위해 한마...
대전교구 평단협, 본당·단체 회장단...
“우리의 이기심·자아도취 뒤로하고 ...
초대 아빠스에 유덕현 신부 선출
교황 방북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
“제 작품엔 35년 사제 삶과 영성이...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아는 만큼 ...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8일 부
순명과 믿음의 삶 실천한 성가정의 모...
“예수님 사랑 때문에 난민들과 함께하...
[사설] 회개하고 용서하는 사순시기
주교회의 교리교육위 총무 신우식 신부...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2) 신부님...
[숨은 성미술 보물을 찾아서] (11...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본당, 가정 공...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