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11월 18일
전체보기
생명/가정
청소년/청년
문화
출판
초대석
추천/서재
일반기사
*지난 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생명/생활/문화/ > 일반기사    


[3040 예술인] (29) 배우 정수영 그라시아

감초 연기 비법, 주님 주신 탤런트로 매일 최선 다해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꿈이 있는 게 더 비정상 아닌가요?"

배우 정수영(그라시아, 36)씨는 '배우가 꿈이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꿈이 없었다"고 했다. 아뿔싸. 순간 '인터뷰 대상자를 잘못 골랐나' 하는 불길한 느낌이 스쳐 갔다. 무슨 뜻인지 더 파고들었다.

"어린 나이에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이럴까 하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죠. 인간은 내가 누군지 알려고 태어났다고 생각해요. '젊은이가 꿈이 있어야 해' 하는 식으로 사회가 정한 규범에 구속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건 남의 생각이니까.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탤런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인생 아닌가요?"

영화ㆍ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연급 감초'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그는 '신앙심'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는 배우다.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에서는 살짝 맛이 간 동네 말썽꾸러기 '강자'로 인기몰이를 했고, 어느 드라마에선 '똥파리 교미하는 것만 봐도 부럽다'는 대사를 쏟아내는 능청스러운 노처녀 연기로 시청자들 배꼽을 뺐다. 하지만 그를 잘 아는 가족과 동료들은 정수영을 평범하고 조용한 캐릭터로 알고 있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완전히 변신할 뿐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1988년 문화공보부 장관에 임명된 시인 정한모(1923~1991) 교수다. 정 교수는 재임 시절 월북 및 납북 문학 예술인들에 대한 해금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아버지는 도예가 정진원 교수다. 2남 3녀 중 장녀인 그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동생들과 툭탁거리며 재밌게 산 경험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에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된다"고 했다. 5남매가 살아온 이야기는 당장 시트콤으로 제작해도 될 정도로 기가 막힌 사연들로 가득하다고.

사실 정수영은 배우 이전에 성악가를 꿈꿨다. 지난해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라푼젤'로 무대에 오를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본당 성가대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온 덕분이다.

그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흥미롭다. 그저 '연기가 재미있어 보여서'였다. 그는 "여러 대학을 지원하다 성악과와 등록비가 같은 한 대학 연극학과가 있어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했다"며 깔깔 웃었다. 연기가 좋아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무대에 오른 경험 덕분에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었다.

모태신앙인인 그는 10년 넘게 '냉담 교우' 배지를 달고 산 적도 있다. 그는 이 시기에 불교ㆍ힌두교ㆍ이슬람교ㆍ부두교 등에 심취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1장 1절 '사람은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과 일치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구절을 읽는 순간 큰 깨달음을 얻고 교회로 돌아왔다. 그는 "방황의 시기가 없었다면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했을 것만 같다"고 했다.

12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그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산다면 후회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걱정,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 현재를 즐기는 삶을 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0.25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그 무렵 큰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28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성인
 로마노(Romanus)
성녀  로사 필리핀 뒤셴(Rose Philippine Duchesne)
 막시모(Maximus)
 바룰라(Barula)
 오도(Odo)
 오리쿨로(Oriculus)
 토마스(Thomas)
 헤시키오(Hesychius)
최근 등록된 뉴스
[호기심으로 읽는 성미술] (19) ...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33주일 (...
교황청, 수감자가 그린 그림으로 성탄...
「용서 화해 그리고 평화의 길」 펴낸...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한 교회의 역할 ...
신앙 에세이 「나의 더 큰 바다」 펴...
[전시 단신]포콜라레 미술인 모임 ‘...
[전시 단신] 전희수 유화전·가톨릭...
[위령 성월 기획] 특별기고 - 나는...
[위령 성월 기획] 성경 속 죽음의...
[말씀묵상] "그 날과 그 시간은 아...
스페인 산티아고 도보순례 동행 취재기...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의미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사랑에 ...
[이동익 신부의 한 컷] 마지막 날,...
많이 조회한 뉴스
중국 시안교구 공이본당, 재속 프란치...
[군복음화 현장을 찾아서] 공군작전사...
명배우 목소리로 재탄생한 김 추기경의...
[한국의 위령기도] (1) 위령기도의...
[부음]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부친...
[세상살이 신앙살이] (458) 놀라...
아르케 만돌린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박희성 (토...
[사제인사] 인천교구 8일부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12일 부
젊은이들 말에 귀기울이자, 세계주교시...
[갤러리 1898] 마양금 전시회 ...
[방송] 신앙의 기쁨 전하는 가톨릭평...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영적 상담 해주는...
사랑에 고개 숙인 당신을 위한 따뜻한...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