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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갈대는 무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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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사이자 사회복지가이고 시골 사람이며 평생 학생’으로 사회복지시설 갈거리사랑촌을 일군 곽병은(안토니오·66·원주 흥업본당) 전 원장이 다섯 번째 수필집 「갈대는 무게가 없다」를 펴냈다.

「갈대는 무게가 없다」는 동네의사 곽병은이 원주에서 30년 동안 살면서 쓴 일기와 기고글 등을 모은 에세이집으로, 30년 동안 한결같이 일기를 써 온 그의 성장통 같은 책이다. 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 지역 사람으로서의 원주 이야기, 사재를 털어 시작한 갈거리사랑촌과 원주노숙인센터 등의 사회복지활동을 하며 겪은 이야기, 그리고 일찌감치 시골로 들어가 촌부로 살아온 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는 1991년 갈거리사랑촌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 노숙인 시설, 무주택 독거 할머니를 위한 ‘봉산동 할머니 집’ 등을 설립, 운영했다. 2016년 갈거리사랑촌 원장직에서 은퇴하고 복지형 신용협동조합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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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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