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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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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모든 이, 모든 문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넓힙시다
우리는 다른 이들 안에 있는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몽골인처럼 우리의 시선을 위쪽으로, 곧 선의 빛을 향해 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다른 이들 안에 있는 선을 알아보는 데서 출발해 공
가톨릭신문
2023-9-19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 235. 소리기도(「가톨릭교회 교리서」 2697~2704항)
기도는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되새기는 시간입니다.(2697 참조) 아담과 하와가 주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을 수 있었다면 선악과를 따먹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경찰이 바로 앞에 있는데 신호 위반을 하는 사
가톨릭신문
2023-9-19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험담과 뒷담화는 전염병이며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험담이나 뒷담화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에 있어서 전염병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험담이나 뒷담화는 분열과 고통으로 이어지고, 추문을 일으키고, 성장하거나 개선하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기
가톨릭신문
2023-9-19
[더 쉬운 사회교리 해설 - 세상의 빛] 234. 복음과 사회교리(「간추린 사회교리」 545항)
“우리는 영적으로 하느님과 가까워지길 원하면서도 영적인 삶을 어렵게 여긴다. 하지만 성인들처럼 하느님과 가까이 살면서 뛰어난 영성을 지닌 이들도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영성을 키워 나갔다.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가
가톨릭신문
2023-9-12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 234. 기도의 길잡이(「가톨릭교회 교리서」 2683~2696항)
우리는 기도를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배워야 할까요?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느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에게 기도를 배울 수는 없습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완덕의 길로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의 손에 자신
가톨릭신문
2023-9-12
[말씀묵상] 연중 제24주일·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 하느님의 편이 되어 드립시다
어느새 사제 생활이 서른 해를 꼽습니다. 한국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오늘, 해마다 적었던 제 강론들이 누더기 같았습니다. 나름의 최선을 기울이며 때로는 상상하며 이런저런 글들을 적으면서 기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도통
가톨릭신문
2023-9-12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종교 전통과 종파주의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종교 전통이 그 독창성과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놀라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히 이 역사적 시점에서 우리가 믿고 고백하
가톨릭신문
2023-9-12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 233. 기도의 길②(「가톨릭교회 교리서」 2673~2682항)
제목을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에게 약점이란 바로 자신에게 큰 은혜를 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은혜를 갚을 줄 압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예수님의 약점이라는 말은 성모님께서도 예수님께 이미
가톨릭신문
2023-9-5
[더 쉬운 사회교리 해설 - 세상의 빛] 233. 복음과 사회교리(「간추린 사회교리」 145항)
“하느님께서는 결코 나로부터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신앙 안에서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서 나와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믿고 항상 진리를 따르십시오.” (존 디어 「내 삶이 메시지다」)■ 훌륭한
가톨릭신문
2023-9-5
[말씀묵상] 연중 제23주일 - 인내와 기도로 사랑하는 이웃을 바르게 이끕시다
이웃을 향한 가장 큰 사랑의 표현, 형제적 교정!돌아보니 수도공동체에 몸담은 지가 40여 년이 다 되어갑니다. 수련기 때 계획으로는 지금쯤 공동체 생활의 달인이자 친교의 전문가가 되고도 남을 순간입니다. 그러나 솔직
가톨릭신문
2023-9-5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예수님께서는 현재에 계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과거의 기억에 머무시는 분이 아니라 현재에 계시는 하느님입니다. 그분이 그저 역사적 인물에 불과하다면, 오늘날 그분을 본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우리는 시간의 거대한 간극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가톨릭신문
2023-9-5
[더 쉬운 사회교리 해설 - 세상의 빛] 232. 복음과 사회교리(「간추린 사회교리」 516항)
“참신앙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해 스스로 물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정말 믿고 있는가? ‘무엇을, 얼마나, 왜, 어떻게 믿고 있는가’라고 성찰하며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시라고 말하고 있는
가톨릭신문
2023-8-29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 - 아는 만큼 보인다] 232. 기도의 길①(「가톨릭교회 교리서」 2663~2672항)
성부, 성자, 성령 세 분은 한 하느님이시지만, 구별되는 각기 다른 분들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분에게 기도하는지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의 전통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가 되어야만, 성부께 다
가톨릭신문
2023-8-29
[말씀묵상] 연중 제22주일 - 자신을 버리고 스승을 따르는 길
빛나는 성취의 순간 힘든 산행 중에 정상에 올라 스스로를 대견해하듯, ‘돌이켜 보면 굴곡은 있었으되 이만하면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싶은 때가 있습니다. 왕후장상의 삶이나 천재의 삶은 아니었지만, 성실하게 디뎌
가톨릭신문
2023-8-29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신앙은 직함이나 표식이 아니라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가 엎드려 절하고, 끈질기게 청하며, 예수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눕니다. 온갖 장애물을 극복하고 그분과 대화를 나눕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신앙의 구체성입니다. 그
가톨릭신문
20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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