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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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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홈 > 사목/복음/말씀 > 사목일기  
[사도직 현장에서] 영이 엄마
베트남에서 온 영이 엄마는 한국어 방문 교사를 할 때 처음 만났습니다. 영이 엄마는 임신 중이었는데도 공부를 열심히 했고, 공부가 끝나면 집 밖까지 나와 손을 모으고 90도로 인사하고, 언제나 존댓말을 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해 성탄절에 영이가 태어났고, 둘째 윤이도 태어나 지금까지 인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영이 엄마는 시댁과 갈등을 겪... [가톨릭평화신문 2015-01-18]
[사도직 현장에서] 마을 아이들
  재속회 회원인 저는 교회 안에서보다는 사회 안에서 살기를 희망했고, 오랫동안 꿈꿔온 대로 농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전주교구 사회복지 담당 신부님께서도 초대해주셔서 여기 고창 마을에 들어왔습니다.마을에 들어온 이듬해, 젊은 엄마가 암으로 죽고 어린 남매가 서울에서 내려왔습니다. 다시 이듬해 부모의 이혼으로 남매가 내려오더... [가톨릭평화신문 2015-01-11]
[사도직 현장에서] “기숙형 특성화고로 오세요”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젊은이들은 빠져나가고 농촌에는 어르신들만 남게 되면서 ‘농촌 학교’들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농 현상에다 저출산 현상까지 겹치면서 농촌 학교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학교 구성원이 애를 쓰고 있지만 쉽지 않다. 안동교구의 유일한 가톨릭 중ㆍ고등학... [가톨릭평화신문 2015-01-01]
[사도직 현장에서] 물치즈
수련소에서 생활하던 시절 수녀님들은 유통 기한이 지난 우유를 그냥 버리지 않으시고 주방 조리대에 있는 통에 모아 놓으셨다. 모은 우유로 ‘물치즈’를 만든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상한 우유를 먹으면 배탈 나는데?’하는 걱정이 들었다. 물치즈는 발효시킨 우유에 다진 양파와 소금과 후추를 넣어 만들었다. 무척 맛이 좋았다. 물론 상하지도 않았... [가톨릭평화신문 2014-12-14]
[사도직 현장에서] “저는 꿈을 이뤘어요”
어릴 적에는 꿈이 참 많았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선생님’이라는 꿈으로 굳어졌다. 운이 좋았는지 지금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됐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적인 일을 좋아했던 것 같다. 어느 분야든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연습해야 한다는 ... [가톨릭평화신문 2014-12-07]
[사도직 현장에서] 둘 다 커서 무엇이 될꼬?
  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나는 아이들 교육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아빠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캠프를 한 적이 있다. 서해에서 환경을 주제로 캠프를 했을 때다. 숙소에 도착하면 함께 짐을 풀고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었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2층... [가톨릭평화신문 2014-11-30]
[사도직 현장에서] “밥알을 어떻게 쏴요?”
어느 월요일. 상현이가 할머니 손에 매달린 채 가방을 질질 끌고 유치원에 왔다. 나를 보고 달려오는 상현이를 안아주자 “어제 우리 할머니가 저한테 ‘너는 동생이 왔으니 이젠 찬밥이야’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새로 태어난 동생이 엄마와 함께 병원에서 돌아온 것이다. 그 이야기를 하는 상현이는 정말 풀이 죽은 찬밥 모습이었다.성경에서도 인생의 ... [가톨릭평화신문 2014-11-23]
[사도직 현장에서] 오빠 공을 뺏은 여자 아이
유치원 놀이터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렸다. 7살 명진이와 6살 동이가 공놀이를 하다가 싸움이 난 것이다. 한 살 어린 친구에게 발차기를 맞고 공을 뺏긴 명진이는 마당에 누워 울면서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마침 귀가 시간에 맞추어 아이를 데리러 온 명진이 엄마가 그 모습을 보고 소리쳤다. “우리 아이는 심리적으로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인데 ... [가톨릭평화신문 2014-11-16]
[사도직 현장에서] 수녀 엄마
미사가 끝나고 유치원 놀이터에 가보니 한 할머니와 손자가 실랑이하고 있었다. 아이 옆에 계신 본당 수녀님이 “유치원 수녀님이세요”라고 하자 할머니가 “우리 정이 좀 봐주세요. 아이 엄마가 병원에 있어서 가봐야 하거든요”라며 다짜고짜 정이를 내 손에 맡긴 채 사라졌다. 울다 지친 정이와 한참을 마당에 있다가 결국 둘러업었다.처음에는 버둥대던 정이는... [가톨릭평화신문 2014-11-09]
[사도직 현장에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얼마 전 TV에서 연예인 세 명이 페루 관광을 다녀오는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페루, 나스카, 마추픽추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신자분이 많아졌습니다. 제 호칭이 어느새 ‘페루 신부님’이 되어버렸을 정도입니다.1999년 첫 선교 실습 과정으로 페루에 갔을 때 그 지역에서 한국인은 저 혼자였습니다. 누군가가 동행하지 않으면 사제관을 나... [가톨릭평화신문 2014-10-26]
[사도직 현장에서] 선교사제의 자세
  “저는 OO교구 OOO 신부입니다.”지원사제 프로그램에 지원한 신부님들은 본인을 소개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속에 으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척하는 건지….’ 저라면 선교사제로서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지원사제 OOO 신부이고 본래... [가톨릭평화신문 2014-10-19]
[사도직 현장에서] 지원사제들의 첫마음
    저는 페루 리마에서 사목 경험이 있는 선교사제입니다. 2009년 한국에 돌아온 이후 신자들에게 종종 비슷한 질문을 받습니다. ‘한국에 와서 좋으신가요? 아니면 외국이 더 좋으신가요?’ ‘한국에 오니 뭐가 제일 좋으시던가요?’ 등입니다.그럴 때 저는 늘 이렇게 대답합니다. “한국에 와서 제일 좋은 것은 그저 마음이 ... [가톨릭평화신문 2014-10-12]
[사도직 현장에서] ‘공모자’
“그동안 여러모로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페루에서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2014년 지원 사제들을 다 파견하셨으니 남 신부님은 ‘감시자’가 아니라 이젠 ‘공모자’네요, 하하하.”지난 6월 16일 안동교구와 전주교구의 신부님 두 분이 페루지부로, 수원교구 두 분 신부님이 칠레지부로 파견됐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인 7월 중순 페루에 가... [가톨릭평화신문 2014-10-05]
[사도직 현장에서] 나의 꿈
꿈을 가지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강연을 다닌 적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그것이 곧 구원이라고….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먼 미래의 알 수 없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많이 봤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가는 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열심히 달려 도... [가톨릭평화신문 2014-09-28]
[사도직 현장에서] 마석의 자랑거리
마석성당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길이 돌아서 생기고, 예전에 맷돌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마석우리’라고 불렸다.지난 1년 동안 실제 맷돌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본적은 없다. 그저 마을에 한번 들어오면 맷돌이 돌듯 돌고 돌아 오래 머물게 된다는 전설이 더욱 그럴듯하게 들리는 지역이다. 오래 머물게 된다는 말... [가톨릭평화신문 2014-09-21]
[사도직 현장에서] 11년 차 신부의 첫 본당
11년 차 신부인 나는 지금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마석성당에 있다. 주임 신부로 부임한 첫 본당이다. 지난 10년간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그저 청소년과 교리교사, 부모와 어르신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싶다. 무엇을 더 잘한다, 못한다 말하기보다는 신자들을 이해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다는 사실만 남은 것 같다.마석본당에서 ... [가톨릭평화신문 2014-08-31]
[사도직 현장에서] 어려운 결정
의정부교구 청소년 사목의 비전은 ‘사도 양성’이라는 말로 함축할 수 있다. 여기서 양성이란 주어진 일이나 행사를 잘 진행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 자신의 삶에서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살아내는 일은 예수님 말씀대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일이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 어느 날... [가톨릭평화신문 2014-08-24]
[사도직 현장에서] 실망하지 말고 이 자리를 지켜요
의정부교구에는 한때 지구 중심 사목의 하나로 청소년 전담 사제가 있었다. 본당 소속이 아니라 지역 소속으로 청소년 사목을 전담하는 사제를 4개 지역에 배치한 것이다. 그중 한 지역에 내가 가게 되었는데 사실 교구 초창기이기도 했고 새로운 사목을 시도해야 했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그중에 가장 큰 어려움은 양성된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가톨릭평화신문 2014-08-17]
[사도직 현장에서]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마태 11,25). 불평만 늘어놓는다면 늘 불평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작은 것, 소소한 일상 안에 감사함을 발견하며 사신다면 하느님 나라에 멀리 떨어진 삶이 아닐 것입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볼... [가톨릭평화신문 2014-07-27]
[사도직 현장에서] 십시일반
사목으로 말하기에는 너무 어린 초보 사목자이지만, 인사이동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어렵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는 말을 하기가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요? 그리고 새 임지에서 “안녕하세요”라는 말은 왜 이렇게 설레는지요? 전임 신부님께서 해 오신 일들을 바꾸지 않고 반 년 이상은 그대로 따르는 것이 지혜로운 사목이라는 선배 ... [가톨릭평화신문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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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2-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니체타(Nicetas)
 다윗 1세(David I)
 도나시아노(Donatian)
 디오클라(Diocles)
 로가시아노(Rogatian)
 로부스티아노(Robustian)
 마나엔(Manahen)
성녀  마르치아나(Marciana)
 멜레시오(Meletius)
 빈첸시오(Vincent)
 빈첸시오(Vincent)
 세르빌리오(Servilius)
성녀  수산나(Susanna)
 실바노(Silvanus)
성녀  아프라(Afra)
성녀  요안나(Jane)
 요한(John)
 제라르도(Gerard)
 조엘로(Zoellus)
 파트리치오(Patrick)
성녀  팔라디아(Palladia)
 펠릭스(Fe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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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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