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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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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사순 제5주일
제1독서예레 31,31-34제2독서히브 5,7-9복음요한 12,20-33예수님은 씨앗을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 비유에서 씨앗이 주인공일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지요. ‘씨 뿌리는 사람’의 이야기며 ‘저절로 자
가톨릭신문
2024-3-13
[허영엽 신부의 성경 속 인물] (12)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라헬
라헬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떠오른다. 스칼렛 오하라는 아름답고 예쁜 여성이지만 아주 강인하고 용감해 서슴없
가톨릭신문
2024-3-13
[알기 쉬운 미사 전례] (11) 말씀 전례는 하느님과 우리의 대화
서로가 말하고 듣고 하는 대화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무래도 ‘공감’(共感)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공감이라는 관점에 가장 인상적인 사건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플랑드
가톨릭신문
2024-3-13
[교회 상식 팩트 체크] (11) 성유는 어떻게 만들까?
세례성사 혹은 견진성사를 거행하는 모습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이마와 목에 기름을 바르는 예식을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바로 거룩한 기름, 성유를 바르는 것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성사 중에 신부님이 세례수를 축복하
가톨릭신문
2024-3-13
[허영엽 신부의 성경 속 인물] (11) 뛰는 야곱 위에 나는 삼촌 라반
영어속담에 ‘Talent above talent’라는 말이 있다. 우리에게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로 표현된다. 성경에서 이 속담을 잘 나타내는 인물로 바로 레베카의 오빠, 야곱의 삼촌인 라반을 들 수 있다
가톨릭신문
2024-3-6
[말씀묵상] 사순 제4주일
오늘 복음 이야기 한가운데에, 우리 신앙의 핵심을 잘 요약한 구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3장 16절의 말씀이지요.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
가톨릭신문
2024-3-6
[알기 쉬운 미사 전례] (10) 본기도인가 모음 기도인가?
“사람이 죽음을 맞이할 때면, 그의 손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는 죽음으로 완성되는 자기 포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자세입니다”라고 에곤 카펠라리 주교는 「전례와 일상의 거룩한 표징」에서 말합니다. 처음으로 로마의 카
가톨릭신문
2024-3-6
[교회 상식 팩트 체크] (10) 신부님도 가끔 ‘핑크’를 입는다?
신부님하면 어떤 색이 떠오르시나요? 평소에는 수단의 검은색이 떠오르고 미사 중에는 전례시기에 따른 여러 색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핑크’를 입을 때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전례에서 색깔은 전례의 의미를
가톨릭신문
2024-3-6
[알기 쉬운 미사 전례] (9) 하늘에서의 찬양이 땅에서도 울리는 대영광송
여러분도 잘 아는 “천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로 시작하는 「가톨릭 성가」 423번은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야경의 한때와도 같습니다”(시편 90,4; 2베드 3,8 참조)를 기본으로 했
가톨릭신문
2024-2-27
[교회 상식 팩트 체크] (9) 주님 부활 대축일은 양력일까? 음력일까?
주님 성탄 대축일은 12월 25일입니다. 그럼 주님 부활 대축일은 몇 월 며칠일까요? 대충 4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날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올해 주님 부활 대축일은 3월 31일입니다. 그런데 지난해는 4월
가톨릭신문
2024-2-27
[허영엽 신부의 성경 속 인물] (10)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에사우
“자신의 나이에 맞는 정신을 갖지 못한 자는 자신의 나이에 겪는 온갖 재난을 당한다”는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1694-1778)의 말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고,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
가톨릭신문
2024-2-27
[말씀묵상] 사순 제3주일
사순 시기가 깊어집니다. 많은 경우 신앙인은 사순 시기에 단식, 희생, 자선을 행하며 지내곤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한 예수님을
가톨릭신문
2024-2-27
[교회 상식 팩트 체크] (8) 우리나라에는 성지가 없다?
겨울의 추운 기운이 물러나고 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성지순례를 다녀오셨거나 계획하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사순 시기인 요즘은 성지순례 중 십자가의 길을 바치기 참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은
가톨릭신문
2024-2-21
[허영엽 신부의 성경 속 인물] (9) 사기꾼 아니면 지혜로운 사람, 야곱
몇 년 전 잘 아는 변호사가 나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신부님,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일어나는 범죄가 무엇인지 아세요?” “글쎄, 싸움, 폭력 같은 게 아닐까?”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많이 일어나는 범죄는 사기예
가톨릭신문
2024-2-21
[말씀묵상] 사순 제2주일
제1독서 창세 22,1-2.9ㄱ.10-13.15-18제2독서 로마 8,31ㄴ-34복음 마르 9,2-10수년 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던 순례 중에 갈릴래아 호수 남서쪽, 북부
가톨릭신문
20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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